［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SK브로드밴드는 안전행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3단계 퍼브넷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정부투자기관, 지자체투자기관 등 1만6000여개 기관이 이용하는 퍼브넷서비스는 공공기관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서비스를 통해 통신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퍼스넷서비스의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책정한 요금 기준에 맞춰 공공기관에 전용회선과 인터넷 서비스, 네트워크 장비, 보안장비 등을 제공하게 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기획본부장은 “전용회선과 인터넷서비스를 상용망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에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통신융합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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