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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모의평가 코앞…과목별 효과적 학습법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6월 모의평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2일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모의평가가 시행될된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점수를 예측해 정시, 수시 중 유리한 전형을 판단하고 전략을 세우는 토대가 된다. 따라서 수능에서 더욱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6월 모의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미래엔의 도움으로 주요 과목별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알아봤다.

국어 문학은 작품의 양이 방대해 학생들이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다. 문학 과목에서 자신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교과서와 EBS 교재에 실린 작품의 주제, 줄거리, 인물관계 등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문학의 경우에는 EBS 교재의 제시문이 그대로 출제되기 보다는 제재를 바탕으로 다른 방향으로 풀어쓰기 때문에 제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화법과 작문, 문법은 기출문제를 익히고 기본기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연습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수학 과목에서 보다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쉬운 문제보다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문제나 전년도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이 때 문항별 시간 안배를 해보고 바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넘어간 후 다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영어 과목은 수준별 A, B형이 폐지되고 듣기 5문항 축소, 읽기 5문항이 확대되면서 2015 수능에서 가장 변화가 큰 과목이다. 따라서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모의평가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나에게 맞는 풀이 순서와 시간 안배 전략을 짜야 한다. 고난도인 ‘빈칸 추론’ 유형이 4문항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고득점의 변수가 될 수 있고, 까다로운 유형 중 하나인 ‘간접 쓰기’ 유형이 늘었으므로, 지문을 요약하고 주제문을 찾는 연습을 통해 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은주 미래엔 팀장은 “6월 모의평가를 치른 후에는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분석하고 3월 모의평가 이후 발견된 본인의 취약점이 제대로 보완됐는지 파악해야한다”며 “이를 토대로 개념 정리와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park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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