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6조원과 268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7%, 18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달 중국 노동절 이후 TV 판매량이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하반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상반기보다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과거 평균을 밑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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