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옴니뷰는 차량 외부에 4개의 카메라를 장착, 영상합성을 통해 자동차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
김태경 이미지넥스트 기술담당(과장)은 “경주용 자동차의 특성을 고려해 볼트 사용은 배제하고, 외부 카메라 고정이 풀리지 않도록 리벳을 사용했다”며 “아울러 휀더형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360도 옴니뷰의 장착하면 고속으로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에서도 측ㆍ후방 시야를 더욱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객관적인 판정 자료를 얻을 수도 있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360도 옴니뷰 장착을 통해 이번 CJ 헬로비전 슈퍼레이싱 경기에서 선수의 안전과 경기의 공정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연습 시 선수 주행습관 분석 등 넓은 영역에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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