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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북한 연평도 근해 포격 소식에도 방산주ㆍ경협주 덤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북한이 연평도 근해에 포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방산기업의 주가가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경협주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4.61% 오른 4655원에 거래됐다.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빅텍과 퍼스텍도 각각 1.17%, 0.24%올랐다.

북한 악재가 터지면 하락하던 남북경협주는 오히려 주가가 올랐다.

에머슨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0.14% 오른 7010원에 거래됐고, 재영솔루텍(0.78%), 이화전기(0.20%)도 소폭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현대상선이 0.49% 올랐고 광명전기(0.23%)도 상승세를 보였다.

증시에서도 북한 도발에 대한 학습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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