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지구내 유치원용지 등 6필지(면적 1만4230㎡, 공급금액 364억7400만원)를 재감정평가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유치원용지 2필지, 기타교육시설용지 1필지, 상업용지 3필지다.

유치원용지와 기타교육시설용지는 재감정 평가를 통해 9~14% 가격이 할인됐으며, 상업용지는 대금납부조건을 3년 유이자 할부에서 3년 무이자할부로 완화했다.


세교지구 내에는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며, 이번 공급하는 토지는 세마역과 오산대역 역세권에 인접해 위치하고 있다. 317번과 연결도로 개설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동탄2지구, 동탄산업단지와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의 진입도 빠르며, 북오산 나들목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서수원~오산~평택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도립 물향기수목원이 인접하고 있다.

오산세교지구는 약 320만㎡ ,1만2000가구가 이미 입주해 있는 자족이 가능한 신도시다.

필지는 입찰 및 추첨으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오는 6월 9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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