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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오쇼핑서 ‘홈쇼핑 완판 쇼호스트’ 도전하세요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CJ오쇼핑이 3년만에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 나선다.

CJ오쇼핑은 과거 쇼호스트나 아나운서, 리포터 등 방송 관련 경험자를 중심으로 쇼호스트를 선발했지만, 이번 공채에선 컬러리스트나 뷰티 스타일리스트 등 각종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각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우대한다.

지원자의 전문성 및 경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새로 영입될 쇼호스트들은 2년에서 3년 가량의 쇼호스트 집중 트레이닝을 거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오는 23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입사지원서를 입력하고, 쇼호스트 채용 대표 이메일(cjshrecruit@cj.net)로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송부하면 된다.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방문 및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2차 방송진행 역량면접(카메라 테스트, 발음, 발성, 목소리 등), 3차 쇼호스트 전문역량면접(상품 프레젠테이션 및 문제 해결), 마지막 4차로는 임원 면접의 전형 절차를 밟게 된다. 4차 전형 합격자는 6주 간의 인턴쉽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이재웅 CJ오쇼핑 방송운영팀 팀장은 “CJ오쇼핑은 상품 카테고리 별 전문 쇼호스트를 육성할 계획으로, 이번 쇼호스트 공개 채용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쇼호스트는 홈쇼핑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방송의 매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100%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을 능숙하게 리드하고, 고객으로부터 공감과 신뢰를 얻은 쇼호스트는 ‘억’소리 나는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CJ오쇼핑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씨는 작년 한 해 무려 23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으며, CJ오쇼핑의 실버 상품 전문 쇼호스트이자 업계 최고령자인 이애경씨는 시간당 평균 15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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