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피스텔 공급 과잉으로 옥석 가리기가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에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가 선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812번지 일대 마곡지구 B5-2블록에 공급 예정인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서울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구인 마곡지구의 중심에 위치한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2~39㎡ 오피스텔 51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880만원대(VAT 별도), 평균 960만원대다. 입주시기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57-4에 위치한다.


마곡지구는 개발면적이 366만㎡에 이르는 서울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다.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는 아파트 단지와 함께 첨단산업단지, 대규모 공원이 집적된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개발된다. 이미 LG그룹 11개 계열사, 코오롱그룹 5개 계열사, 롯데그룹 4개 계열사, 이랜드그룹 3개 계열사,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등 57개 기업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향후 상주인력 4만명, 유동인구 40만명의 자족지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상주 인력 3만명의 LG사이언스파크에 인접해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1분 거리이고, 9호선과 공항철도(예정)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김포공항은 5분대에, 여의도와 서울역은 20분대에, 신논현역은 4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편의시설과 공원도 가깝다.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가 단지 건너편에 문을 열 계획이다. 또 단지 인근에는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2017년 개원 예정이다. 여의도 공원 두 배 규모의 식물생태공원인 보타닉파크도 단지와 가깝다.

관리비 절약을 위해 세대별로 일괄소등스위치와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공용부분 태양광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난방 역시 지역난방 방식을 이용해 관리비가 절감된다. 1600-2228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