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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콘, ‘카메라 그랑프리 2014’ 3개 부문 수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니콘이 22일 DSLR 카메라 Df와 FX 포맷 대구경 표준 렌즈 AF-S NIKKOR 58mm f/1.4G 등 2개 제품이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14‘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는 1984년 제정된 카메라 시상식으로 사진 전문가는 물론 업계 종사자 및 외부 특별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한해 동안 일본에서 발매된 카메라 중 가장 우수한 기종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Df는 ‘카메라 그랑프리 2014 대상’과 ‘당신이 선택한 베스트 카메라’ 등 2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Df는 기계식 다이얼을 채용해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조작성을 갖춘 제품으로 세밀한 카메라 조작의 즐거움과 필름카메라에 사용하던 렌즈를 그대로 활용 가능하다는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 것이 좋은 평을 얻었다.


특히 Df가 받은 ’당신이 선택한 베스트 카메라’는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으로 니콘은 2011년 D7000, 2012년 D800, 2013년 D800E에 이어 4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쓰기도 했다.

또한, FX 포맷 대구경 표준 렌즈 AF-S NIKKOR 58mm f/1.4G는 가장 뛰어난 렌즈에 주어지는 ‘카메라 그랑프리 2014 렌즈’ 부문을 수상했다.

f/1.4 의 조리개 개방에서도 풍부한 주변 광량 확보가 가능한 AF-S NIKKOR 58mm f/1.4G 렌즈는 주변부까지 선명한 묘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아름다운 배경 흐림 효과와 함께 하나의 렌즈로 조리개와 촬영 거리에 따른 다양한 묘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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