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KT&G상상마당 춘천 개관 기념 콘서트 ‘헬로, 춘천’이 다음 달 13ㆍ14일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달 29일 개관한 ‘KT&G 상상마당 춘천’을 알리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13일 오후 9시에 열리는 첫째 날 콘서트에는 DJ DOC, 45RPM, 팝핀현준, 박애리가, 1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둘째 날 콘서트에는 KT&G 상상마당 춘천 음악총감독으로 위촉된 기타리스트 김태원의 밴드 부활이 무대에 오른다.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박준하, 녹우 김성호, 혼자 노는 양 등 지역 음악인들의 오픈스테이지 무대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 티켓 수익금은 전액 강원도 지역 청소년들의 악기 구입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1일권 3만 원, 2일권 5만 원이며 KT&G 상상마당 회원과 춘천시민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야외 공연은 무료이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은 한국 건축의 거장 고(故) 김수근 건축가가 1980년 설계한 춘천 어린이회관과 인근 강원도 체육회관을 리모델링해 완성됐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