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은 디즈니사의 신작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와 협업을 진행한 ‘맥 말레피센트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라스, 활용도 높은 컬러들로 구성된 아이팔레트 및 깨끗한 피부를 표현해 주는 뷰티파우더 등으로 구성되며, 제품의 패키지에는 말레피센트를 상징하는 검은 날개가 그려져 있어 맥 매니아들에게는 한정판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맥은 지난 2010년에도 말레피센트를 포함한 4명의 디즈니의 악당 캐릭터를 모토로 한 ‘베너머스 빌레인즈(VENOMOUS VILLAINS)‘ 컬렉션을 출시하여 온/오프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이번에는 말레피센트라는 단 사악한 마녀 캐릭터에 주목해 그녀만의 카리스마와 미스테리한 매력을 연상시키는 제품들로 또 한번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5월 23일부터 맥 공식 온라인몰(www.maccosmetics.co.kr)과 맥 홍대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파격적인 마녀 분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디즈니의 가장 상징적이면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악당 ‘말레피센트’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로 오늘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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