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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슨켄터키 한국 진출, 왜 소비자들이 열광하나

잠실의 석촌호수 근처에 미국의 켄터키주 전통방식의 치킨맛으로 유명한 ‘존슨켄터키’가 한국에 진출한 첫 매장이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미국 특유의 pub문화가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평일임에도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매장에서 만난 국소현 씨(29)는 “미국 유학 중 존슨켄터키 치킨을 많이 찾았는데 한국에 들어온다기에 궁금해서 찾아왔다”며 “역시 맛과 분위기는 여느 한국에 치킨집들이 따라 올 수 없을 정도이다”고 말했다.

전세계에서 치킨소비가 많은 미국에서도 유명한 존슨켄터키는 만여개가 넘는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브랜드다. 국내 진출 이후 맛집블로거, 카페, SNS 상에서 먼저 입소문이 나면서 치킨매니아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존슨켄터키치킨과 존슨땡초치킨이 인기메뉴로 손꼽히고 있으며 크림생맥주와의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치킨의 염지법이나 양념은 현지 방식 그대로 하고 치킨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하림의 신선한 순살 만을 쓰고 있으며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1인세트부터 패밀리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또한 39㎡(약 12평)의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비브라더스 관계자는 “작은 매장에서 배달없이 한달 매출이 3,600만원가량 된다. 얼마 전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치맥 손님들이 많이 늘어나서 매출이 5,000만원에 근접하였다”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유명하고 오랜 전통 고유의 맛을 가진 치킨브랜드 ‘존슨켄터키’에 오늘도 소비자들은 뜨겁게 열광하고 있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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