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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탈모가 많아진다 한방치료는 어떨까?

학생을 비롯하여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학업의 수준이 높아지고 업무의 비중이 커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성인 중에서도 남성이 탈모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청소년을 비롯하여 여성탈모 환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탈모 환자의 경우 전체 탈모환자 중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여성탈모는 일반적으로 탈모환자가 가지는 특성에 덧붙여 여성이라는 사회적, 신체적, 성적 특성이 덧붙여지면서 유발되게 되는 탈모이다. 본인이 알아차리기 힘든 머리 가운데 가르마를 기준으로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지고 밀도가 낮아지면서 발생하는 탈모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한 모양을 형성하면서 가속화되는 남성탈모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숱이 헐거워지면서 두피가 드러나는 형태로 진행되어지므로 정확한 탈모진단이 필요하다. 여성탈모의 특징을 꼽자면 가르마 선을 중심으로 전두부와 측두부,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전체적으로 밀집도가 떨어지는 형태로 진행이 된다. 남성탈모와는 다르게 앞이마나 헤어라인의 모발은 그대로 유지되는 형태로 진행이 되며, 뚜렷한 모양을 형성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탈모라고 인식을 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흔히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출산, 갱년기 등 여성만이 가지는 특징적 원인이 존재한다.

경희봄한의원에서는 철저한 5단계 관리시스템으로 된 한약관리를 통하여 탈모치료와 건강한 모발의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 잔류농약, 중금속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한약규격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한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끝나면 전문한약사의 조제가 진행되고 정확한 계량과 규격한약재를 사용하며 탕전 스케줄에 맞춰 개인관리가 이루어지고 각 지점별로 연결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하여 탕전 과정 바로 전에 모든 조제가 이루어지므로 사전 조제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경희봄한의원명동점 김용진 대표원장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한약재 중 엄선된 약재만을 선별하는 별도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약재의 특성에 따라 산지, 정확한 채취부위, 채취시기, 건조방법, 보관상태 등을 검토하여 모든 기준을 통과한 약재만이 한의원의 한약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한약재 관리시스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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