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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엣젯 항공, 오는 7월부터 인천~하노이 주 7회 정기편 운항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베트남 국적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빌딩 세유그룹 본사에서 새로운 한국 총판 사업자로 ㈜세유를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24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을 주 7회 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엣젯 항공은 한국 노선 정기편 운항을 앞두고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을 배치하고 한글 기내지를 제공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세유는 한글 홈페이지(www.vietjetkorea.com)를 구축하고 하노이 등 현지에 한국인 직원을 배치해 한국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베트남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할인 및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등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엣젯 항공 관계자는 “베트남 제 2의 국적 항공사로서 아시아 노선 확대 및 공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세유와 새로운 한국 총판 사업자(GSA)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7월 16일부터 9월10일까지 인천~다낭 노선에 대해서도 주 7회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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