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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진에어 로밍 상품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출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SK텔레콤이 진에어와 손잡고 휴대폰 로밍 서비스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은 19일 진에어와 제휴를 맺고,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로밍 특별 할인 패키지 상품인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요금제를 선보였다.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서비스는 진에어를 이용해 중국, 일본으로 출국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 상품이다. 3일간 데이터 무제한, 음성 30분, 문자 30건을 2만9000원에 제공하는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3일’, 5일간 데이터 무제한,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5만9000원에 제공하는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5일’로 구성됐다.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공항 내 SK텔레콤 T로밍센터나 서비스 전용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메뉴에서 진에어 탑승 항공편명, 항공권 e-티켓 내 항공권 번호 등을 확인한 후 신청 가능하다.

SK텔레콤과 진에어는 이번 ‘진에어 딜라이트(Delight) T로밍’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개월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제선 항공권, T로밍 데이터 원패스 쿠폰 등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와, 일본행 항공편 기내에서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배포, 진에어 국내선 할인권, 아이스크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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