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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매매가 3주 연속 하락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은행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변동률을 보이며 3주연속 하락하고 있다. 강남권(14개구), 강북권(11개구) 모두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강북에서는 용산과 강북의 하락폭이 컸다.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의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크게 떨어졌다. 국제업무지구 무산과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 발표로 매수관망세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강북구가 -0.05%로 용산구 뒤를 이었다. 강북구는 급매물 소진후 매매거래가 전무한 미아동, 우이동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마국지구 내 신규입주물량이 넘치는 강서구가 -0.04%의 변동률을 보이며 크게 하락했다. 


수도권 역시 -0.01%의 변동률을 보이며 32주동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는 지역내 1100여 세대 입주물량과 갈매지구, 별내지구 내공급예정물량이 미분양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6%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다.서울아파트 전세가겨은 전주보다 0.04% 올랐다. 전체적으로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인근 장위 뉴타운 2구역 이주수요와 신혼부부수요가 발생한 강북구는 0.3%의 변동률을 보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영등포구 역시 0.24%의 변동률을 보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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