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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한옥아카데미 수강생 40여명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북구는 한옥의 올바른 유지ㆍ관리와 아름다음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한옥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의 한옥아카데미는 다른 지방자체단체에 없는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이다.

성북구는 한옥아카데미 수강생으로 지역 소재 한옥 소유자 및 거주자, 한옥 관련 문화사업 종사자 등 한옥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명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옥의 역사와 특성 등에 대한 이론강의와 시공 및 설계 등에 대한 활용교육, 답사 및 모형 실습 등에 대한 현장학습 등이 진행된다. 송인호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이강민 국가한옥센터장, 류성룡 계명대 전통건축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성북구청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friend@sb.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성북구는 ‘한옥보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한옥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본구상’을 완료하는 등 한옥의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자체 최초로 현존 한옥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한옥ㆍ건축ㆍ문화ㆍ예술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성북구 한옥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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