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촌블루스는 지난 1986년 결성돼 고(故) 김현식, 한영애, 정경화, 이은미 등의 가수들을 배출했고, 리더 엄인호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 신촌블루스는 ‘신촌블루스 리바이벌’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가입한 멤버들과 함께 신곡 ‘붉은 노을’, ‘앤지(Angie)’를 비롯해 ‘골목길’, ‘루씰’, ‘환상’, ‘거리에 서서’ 등 대표곡들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후에도 ‘신촌블루스 리바이벌’은 다음 달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신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포크 가수,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발굴해 재능기부 형식의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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