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독일계 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부틸고무 신규 통합 브랜드 ‘엑스부틸(X_Butyl)’을 15일 발표했다. 랑세스는 앞으로 모든 랑세스 부틸고무 제품에 ‘X_Butyl’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 브랜드는 랑세스 브틸고무 사업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기술 전문성, 랑세스의 전방위적 서비스를 표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랑세스는 X-Butyl 브랜드 웹사이트(www.butyl.com)도 개편했다. 새 웹사이트는 제품소개 및 개발, 응용사례, 전세계 생산시설 및 서비스 센터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한다. 랑세스는 이를 통해 온라인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부틸고무는 이소부텐(Isobutene)과 이소프렌(Isoprene)을 원료로 -100℃의 초저온에서 중합ㆍ건조ㆍ압축의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고기능성 폴리머로 습기, 공기와 같은 기체의 투과성이 작은 것이 큰 특징이다. 랑세스는 일반 부틸, 브로모부틸, 클로로부틸 세 가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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