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안정환, 송종국, 캐스터 김성주, 해설가 서형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정환은 축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중 후배 구자철을 언급했다.
방송인 김성주가 “안정환과 송종국 같은 대선배들이 영국과 독일에 가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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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
안정환은 “기성용은 부상 상태가 심해 인터뷰를 거절했구나 싶었지만, 구자철을 만나러 마인츠 간 게 싫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지점에서는 만나든가.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가야되는데”라고 덧붙이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공식질문 시간에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라고 묻자 안정환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구자철이 이 기사를 보면 안정환 찾아가겠군 ㅋㅋ”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구자철 찍혔네”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시즌 중이면 애매하지”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안정환도 입담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