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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위원 전도연 소감 밝혀, "매우 흥미롭고 설렌다"...한국영화 초청 받지 못해
[헤럴드생생뉴스]제67회 칸 영화제가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했다.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뉴질랜드 출신 여성 영화감독 제인 캠피온과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여주인공 니콜 키드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칸영화제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며 총 19편의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심사위원 전도연(사진=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아쉽게도 한국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쟁부문에 초청받지 못했지만 지난 2007년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전도연은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전도연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영광스럽다. 다른 심사위원들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고 설렌다"면서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내 배우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된 건 처음이기에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심사위원 전도연, 잘됐다", "심사위원 전도연, 심사는 냉정할 듯", "심사위원 전도연, 영광스럽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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