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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증권주, 대형사 1분기 실적 개선 힘입어 일제히 오름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증권주들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00원(2.34%) 상승한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2.81% 상승한 8790원에 거래를 시작한 대우증권은 장중 8800원까지 오른뒤 상승폭을 소폭 반납하며 8700원대 중반에서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동양증권이 전날보다 3.21% 상승하고 있으며 교보증권 2.61%, 삼성증권 2.26%, 우리투자증권 2.10% 오르고 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증권도 1.07%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도 전날보다 1.24%(19.28포인트) 상승한 1569.28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주가 오른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전날 발표된 대형 증권사들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1분기 당기순이익이 460억원으로 전년대비 537%,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15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도 1분기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348%, 296% 늘어났다. 현대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4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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