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파세코, UN 통해 시리아 난민캠프에 석유난로 공급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파세코(대표 유일한)는 자사의 석유난로가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시리아 난민캠프에 공급됐다고 14일 밝혔다.

UNHCR은 시리아 난민들에게 지원할 난방용품을 선정하고자 다양한 제품의 난로를 비교,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엄격하게 확인했다. 특히 비용대비 효율성을 측정한 결과 파세코의 석유난로가 구호품으로 결정됐다.

파세코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현지 공급자를 통해 분할방식으로 4~5만대의 석유난로(모델명 WKH-2310)를 UN에 공급했고, 이 물량은 이라크의 쿠르디스탄(Kurdistan)과 안바르(Anbar) 지역의 난민캠프에 보내졌다.

유일한 파세코 대표는 “UN 구호품 선정은 파세코의 석유난로가 품질 및 운영비용 면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제품 개선과 신기술 개발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석유난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UN의 난민 지원 공급 확대에 따라 요르단과 사우디 지역에 대한 파세코의 최근 공급 물량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리아 내전의 장기화 탓에 난민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차후 공급 물량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yesyep@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