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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그룹, 제습기 시장 진출
안전실장 ‘안전성 논란’ 관련 입장표명
환경가전ㆍ화장품 방판 등의 사업을 하는 교원그룹이 제습기 시장에 새로 진출했다. 코웨이, 청호나이스, 동양매직 등 경쟁사에 비해 비교적 늦게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교원그룹은 에너지효율 1등급에 업계 최저 수준의 소음을 구현한 ‘웰스제습기’를 1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하루 13ℓ의 강력한 제습성능을 갖춰 여름철 습기로 인해 생기는 곰팡이나 악취를 사전에 예방해준다. 자동습도 설정기능, 자동성에 제거기능 등으로 사용자가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최상의 제습성능을 유지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입체바람 기능을 탑재해 이튿날 등교하는 자녀의 교복, 출근 남편의 셔츠 등 세탁물을 보다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다고.
또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이며 전기요금은 연간 2만3000원 수준으로, 여름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 부담이 적다. 또 터보모드로 작동해도 40데시벨(㏈)의 도서관보다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업계 최저 수준의 소음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만수감지 센서, 바퀴, 안전손잡이 등을 장착해 어디든 제습이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교원그룹은 설명했다. 제습 면적은 61.2㎡이며, 가격은 39만9000원.

교원그룹 관계자는 “현장 판매인력과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며 “늦었지만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보답, 시장에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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