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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한미약품, 물 없이 먹는 야뇨증약 ‘데모레신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물 없이 복용 가능한 야뇨증약 ‘데모레신산(성분 데스모프레신ㆍ사진)’을 14일 출시했다.

데모레신산은 잠에서 깨지 않는 상태로 소변을 보는 증상(일차성 다뇨증) 및 수면 중 1회 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 다뇨증)에 효과적이다. 물 없이 복용 가능한 가루약 형태로, 환자들의 수분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인 게 특징이다.

또 단맛을 첨가해 약 먹기를 꺼려하는 소아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막대포장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저렴한 약가로 출시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감소시켰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데모레신산은 0.2mg 용량으로 출시되며, 다음달 중 0.1mg이 추가 발매될 예정이다.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에 따라 0.1mg에서 0.4mg까지 증량해 취침 전 복용하면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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