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에어아시아그룹 계열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와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이날 오전 1시부터 특가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방콕, 칼리보, 세부 등 인기 휴양지로 떠나는 6~8월 여름휴가 성수기 항공권이 포함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인천-방콕 편도 항공권을 최저 6만9000원에 판매하며, ‘에어아시아 제스트’는 인천-세부, 칼리보, 마닐라 편도 항공권을 최저 8만64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에어아시아는 이날 하루종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고수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는 접속자 수가 몰리면서 원활한 이용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판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판매, 올 여름 휴가는 방콕으로?”,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판매, 한정 판매라니 지름신 오시네”, “에어아시아 특가항공권 판매, 방콕을 왕복으로 15만원에 갈 수 있다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어아시아의 이번 프로모션은 제세금을 포함한 편도 요금으로, 한정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까지 가능하며 여행 기간은 이날부터 8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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