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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비나이, 2개월간 유럽ㆍ미국 투어 벌인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잠비나이가 2개월 동안 유럽ㆍ미국 투어를 벌인다.

잠비나이의 앨범을 유통하는 소니뮤직 코리아 측은 “잠비나이가 오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14개국에서 총 25회에 걸쳐 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결성된 잠비나이는 국악을 중심으로 재즈, 록, 펑크 등 다양한 음악의 요소를 더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다. 잠비나이는 지난 2011년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올해의 헬로루키’ 심사위원 특별상, 2012년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 2013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앨범’을 수상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잠비나이는 지난해 뮤직 마켓 에이팜(APaMM)과 뮤콘(Mu;CON)의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 등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세계 최대규모의 쇼케이스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도 참여했다.


잠비나이는 투어 일정 중 북유럽 최대 록 페스티벌인 덴마크의 로스킬데(Roskilde), 2010 유럽 페스티벌 어워즈 1위를 자랑하는 세르비아의 엑시트(EXIT), 미국 최대 규모의 월드뮤직 페스티벌인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포르투갈 최대의 월드뮤직 페스티벌인 FMM의 무대에 서는 등 유럽과 미국의 주요 페스티벌 15곳에서 공식초청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잠비나이의 해외 에이전트를 담당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어스비트(Earthbeat)는 “올해의 초청기회를 놓친 여러 해외 페스티벌들로부터 2015년과 2016년의 초청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내년 3월 정규 2집을 전 세계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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