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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이냐, 류승룡이냐 ‘역린’ vs ‘표적’ 흥행경쟁 ‘박빙’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 현빈이냐, 류승룡이냐. 영화 ‘역린’과 ‘표적’이 5월 극장가에서 박빙의 흥행경쟁을 벌이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흥행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역린’의 기세는 다소 주춤했고, ‘표적’은 상승세가 뚜렷하다. 현빈 주연의 ‘역린’은 지난 4월 30일 개봉 이후 10일까지 누적관객 298만명을 돌파하며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하루도 1위를 뺏기지 않았다. 


‘역린’과 같은날 개봉한 류승룡 주연의 ‘표적’은 한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 2위싸움을 벌였으나, 최근들어 경쟁작을 따돌리고 1위 자리마저 위협하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10일 하루 동안의 관객수에서는 ‘역린’이 23만7368명으로 ‘표적’의 22만9974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10일까지 ‘표적’의 누적관객수는 182만명으로 ‘역린’과는 100만명 이상 차이가 나지만 점차 격차를 좁히고 있다.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며 흥행에 탄력을 붙였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지난 4월 23일 개봉 후 10일까지 누적관객 380만명을 돌파하며 5월 둘째 주말 극장가 흥행순위에서 ‘역린’과 ‘표적’의 뒤를 잇고 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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