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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참모총장 미국 방문…양국 군 수뇌부 교류 활발
[헤럴드생생뉴스]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팡펑후이(房峰輝) 중국군 참모총장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워싱턴발로 10일 보도했다.

팡 참모총장은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13일 미국을 방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와 전투함 ‘콜로라도호’ 등을 둘러보고 미국 해병대 신병 훈련을 참관한다.

그는 이어 15일에는 워싱턴DC 펜타곤에서 뎀프시 의장과 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도 갖는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육군사령부도 방문할 예정이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팡 총장의 이 같은 방문 일정을 소개하면서 미국은 중국과의 군사관계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신문을 전했다.

중국과 미국은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설정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지만 양국 군 수뇌부는 상호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창완취안(常萬全) 국방부장과 우셩리(吳勝利) 해군사령관이 미국을 방문했고 미국의 뎀프시 의장과 마크 웰쉬 공군참모총장이 중국을 찾았다.

지난달에는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면담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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