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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증권, NHN엔터 목표가↓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NHN엔터테인먼트의1분기 실적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렸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크게 밑도는 것”이라며 “2월 웹보드 규제가 시행된 이후 실적이 예상보다 부정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은 15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줄었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64.3% 감소했다.

정 연구원은 “예상보다 부진한 웹보드 매출 영향은 2분기에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단기 투자심리 훼손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1394억원으로 1분기보다 8.4% 줄고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41.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그는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모바일게임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하반기에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 중에 우파루마운틴의 차기작을 포함해 36개의 신작 출시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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