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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소다 前 다저스 감독 막말 논란
박찬호의 ‘양아버지’로 통하는 토미 라소다(86) 전 LA 다저스 감독이 흑인비하 발언으로 농구계에서 영구 퇴출된 도널드 스털링(81) 전 LA 클리퍼스 구단주의 옛 애인을 향해 막말을 해 구설에 올랐다.

라소다는 6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30년 친구인 스털링은 말이 너무 많고, 해선 안될 짓을 하다가 스스로에게 상처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털링의 옛 애인인 V 스티비아노를 겨냥해 “그 여자가 불운을 당하는 걸 바라지는 않지만,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고 막말을 했다. 스티비아노는 자신에게 “흑인과 같이 다니지 말라”고 말한 녹음파일을 삭제하는 조건으로 스털링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언론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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