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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J 김준수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라큘라’ 한국 초연 주인공 ‘발탁’
[헤럴드생생뉴스]JYJ 멤버 김준수가 ‘드라큘라’로 변신한다.

공연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수는 7월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주인공을 맡는다.

‘드라큘라’는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로 198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김준수는 뮤지컬에서 1000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지만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드라큘라 백작을 연기한다.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함께 ‘토드’를 연기한 류정한도 드라큘라 백작에 더블캐스팅됐다.

‘드라큘라’의 프로듀서인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는 “김준수를 캐스팅함으로써, 우리가 원한 ‘매력적이고 로맨틱한 드라큘라’가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전에 출연한 그의 작품을 보면서 미성(美聲)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조금은 거칠고 남성적인 면을 끄집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드라큘라 백작이 기다려 온 여인 ‘미나’ 역에는 조정은과 정선아가 더블캐스팅됐다. 또한 ‘반 헬싱’ 역에는 양준모가, 미나의 남편 ‘조나단’ 역에는 카이와 조강현이 캐스팅됐다. 미나의 친구인 ‘루시’는 신인 이지혜가 연기한다.

김준수 드라큘라 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준수 드라큘라, 예매 전쟁이겠네”, “김준수, 류정한과 더블캐스팅이라니 어느 쪽을 볼까”, “김준수 드라큘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7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며 오는 15일 옥션과 인터파크 등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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