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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2014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4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즌 개막전을 치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에 공식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에 지난 2011년 시즌부터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는 2016년까지 DTM에 사용되는 모든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조기에 연장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DTM 개막전에 한국타이어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인 ‘벤투스 F200 기본형 타이어’와 그립력이 강화된 ‘벤투스 F200 옵션 타이어’를 DTM에 공급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세계 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품질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한국타이어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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