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뮤지컬 ‘드라큘라’의 제작사 오디뮤지컬 컴퍼니는 공식 트위터에 ‘드라큘라’의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주인공 드라큘라역은 김준수와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더블 캐스팅 됐으며, 드라큘라의 사랑을 받는 미나 역에는 조정은과 정선아가 연기한다.
또, 반헬싱 역은 양준모가 연기하며 미나의 남편 조나단 역은 팝페라가수 카이와 조강현이 함께 맡았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죽음을 초월한 드라큘라 백작의 사랑을 담은 뮤지컬로 1987년 발표된 브람 스토커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200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펼쳤다.
또한, 오디뮤지컬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와 데이비드 스완(David Swan)이 연출을 맡았으며,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함께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옥션 등에서 열린다.
뮤지컬 ‘드라큘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컬 ‘드라큘라’, 정선아라니 꼭 봐야겠다”, “뮤지컬 ‘드라큘라’, 이번에도 예매전쟁이겠네”, “뮤지컬 ‘드라큘라’, 캐스팅 진짜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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