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모바일조사업체 오픈서베이에 의뢰,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주일동안 애인과 통화하는 시간이 140분, 친구와 통화하는 시간은 97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모님과 통화하는 시간은 평균 지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가 부쩍 줄어들고 있는 요즘, 티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의 대화시간을 늘리자는 의미를 담은 사회적 캠페인 ‘엄마, 사랑해’를 시작한다고 7일 전했다.
‘엄마, 사랑해’ 캠페인은 티몬의 주요 고객인 2, 30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며 평소 대화시간이 짧은 부모님에게 한 번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 소중한 가족의 존재 의의를 되새겨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티몬은 캠페인 홍보를 위해 제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배포한다. 티몬이 지난 3월 메가박스 신촌점에 부스를 설치, 고객들이 부모님에게 전화 상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외쳤을 때 보여지는 다양한 반응들을 담은 영상이다.
영상에는 “낮술 하셨어요?”, “군대가?”, “돈 필요해?”라며 ‘뜬금없는’ 자식의 사랑표현에 의아한 반응을 보이거나, 놀라서 무작정 웃거나, “내가 더 많이 사랑해”, “알러뷰” 등으로 답하는 부모들의 반응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 눈물을 흘리는 장면 등을 담아냈다.
티몬 페이스북에서는 어버이날인 8일까지 캠페인 영상을 공유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각각 티몬 적립금 3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몬 신현성 대표는 “평소 한 가족이라도 부모와 자녀간 애정표현을 하기란 쉽지가 않은데 이번 ‘엄마, 사랑해’ 캠페인을 통해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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