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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1사1구민 채용사업 본격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ㆍ여성ㆍ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Job To Job Visit, 1사 1구민 채용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Job To Job Visit’사업은 구인업체가 신청하기를 기다리기보단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직접 기업체를 찾아가 구인수요를 찾고 그에 맞는 취업 알선을 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먼저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각 업체 대표자와 통화 후, 직접 방문하고 구인표 작성과 시스템에 등록해 즉시 구직자와 구인자를 매칭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구인자에게는 필요한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난과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는 관내 기업체(근로자수 50인 이상 기업, 714개)를 대상으로 구인수요 발생 시 구청 취업정보은행에 즉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를위해 시민일자리설계사 총 5명 선발 후 취업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에 권역별 배치했다.

또 구는 구직자 발굴 확대를 위해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도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반포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취업상담창구를 통해 청ㆍ장년층 구직자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 매주(월4회)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서비스 운영으로 구인 기업의 편의성 도모와 구인정보 신뢰도가 형성돼, 발로 뛰는 실질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구민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고용률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진정한 복지실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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