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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사무총장,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푸틴의 다음 표적은 몰도바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사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최종 목표는 옛 소련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것으로, (러시아는) 유럽에 새로운 분단선을 그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일 보도된 마이니치(每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EU나 나토에 가입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러시아가 군사 개입했다고 평가하고 이같이 비판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러시아계 주민이 많은 몰도바가 우크라이나 다음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헌법 해석을 바꿔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려는 것에 관해서는 “일본 정부나 의회가 결정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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