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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경찰, 몸에 부착하는 캠코더 사용 확대
[헤럴드생생뉴스]독일 경찰이 순찰 시 경찰관복에 장착하는 소형 캠코더가 범죄 예방에 효용이 크다고 판단,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독일 헤센주는 프랑크푸르트시 경찰관들에게 시범적으로 도입한 ‘보디-캠’을 비스바덴시와 오펜베흐시 소속 경찰관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고 독일 언론이 3일 보도했다.

보디-캠을 사용한 이후 프랑크푸르트시 경찰관들에 대한 공격이 종전 27건에서 20건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독일에서 경찰관에 대한 공격은 총 1710건으로 이 중 258건과 117건이 헤센주의 비스바덴시와 오펜바흐시에 집중됐다. 페터 보이트 헤센주 내무장관은 RTL 방송을 통해 “보디-캠이 헤센 경찰관들의 업무 수행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비가 경찰관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다른 주들에서도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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