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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의 연령대별 ‘딱 맞는’ 자전거 고르는 법은?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이다. 자전거는 아이에게 재미와 건강을 선사하기에 적합한 선물. 유아 때부터 탈 수 있는 다기능의 유모차형 자전거부터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네발 자전거까지 각 연령에 맞는 다양한 자전거 고르는 법을 정리해 봤다.

우선 생후 10개월 정도의 근육이 다 발달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유모차 겸용 자전거로 자전거에 대한 경험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어느 정도의 근육과 페달링이 익숙해진 상태에서는 유모차를 자전거로 전환하여 부모의 인솔 하에 라이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한창 걸어다니며 모든 사물에 호기심을 보이는 나이대의 아이들에게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체인 대신 벨트 구동장치를 사용해 구동방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체인에 다칠 염려가 없도록 제작된 자전거가 이 시기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아울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자전거 제어 가능 여부도 중요 점검 사항. 아이의 안전을 위해 앞바퀴의 방향전환이 가능한 보호자용 손잡이를 부착한 제품이 좋다.

활동력이 왕성한 유치원생에겐 휴대성과 디자인이 최우선이다. 가족과의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이기 때문.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는 이 시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접이식 자전거를 추천한다.


자전거 업계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활발해져 어린이용 자전거가 인기”라며 “연령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고 헬멧과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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