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JB전북은행(은행장 김한)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꿈과사랑그룹홈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축하행사를 가졌다.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JB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꿈과사랑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로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그러나 주택의 노후화로 인해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라 JB전북은행은 도배와 책상, 책장, 의자, 옷장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임정근 꿈과사랑그룹홈 원장은“봄을 맞아 새롭게 변화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의 학습 및 정서적인 효과가 높아질 것 같다.”며 “예쁜 공부방을 마련해준 전북은행 임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공부방에서 큰 꿈을 키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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