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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앵글’ 오연수 “전문직 캐릭터,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아 선택”
‘트라이앵글’ 오연수가 전문직 캐릭터를 연이어 맡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오연수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발표회에서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아 전문 직업이 있는 드라마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 황정국(강신일 분)이 집으로 데려온 장동수(이범수 분)에 애정을 느꼈지만 다른 남자와 결혼한 명문대 의대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영국 유학 후 귀국해 프로파일러가 되는 황신혜 역을 맡았다.

오연수는 “어릴 때 데뷔해 쉬지 않고 일했다. 애들이 둘인데도 공백기 없이 일을 했다. 제가 일을 안하면 불안감이 있는 것은 아닌데 일을 좋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역할도 다양했다. 엄마나 아내 역은 나이가 들어도 할 것 같은데 ‘아이리스2’나 ‘트라이앵글’에서의 역할은 좀 더 나이가 들면 못할 것 같아 전문 직업이 있는 드라마를 선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큰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세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로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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