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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인도에 제9호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 함께 인도 볼드만 지역에 제9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볼드만 지역은 철로 인근에 형성된 무허가 빈민촌이다. 인근에 학교가 없어 이곳 아이들이 정상적인 초등교육을 받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다음은 이 지역에 교실 5개, 도서실, PC실, 화장실 등을 포함한 3층 규모의 지구촌 희망학교를 신축했다. 또 2015년까지 건축비와 결연후원 등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 건립 및 교구 기자재 지원금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바자회 등을 통해 거둔 판매 수익으로 마련했다.

완공식은 지난 29일 다음 관계자와 볼드만 군수,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다음의 ‘지구촌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년째에 접어들었으며 그 동안 타지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라오스 등에 차례로 학교가 건립됐다. 올해는 미얀마에 10번째 희망학교를 지을 예정이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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