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컴백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는 SBS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차승원은 "개인적으로 정극과 희극을 오가는 배역을 선호하는데 서판석이라는 캐릭터가 필요충분 조건을 갖추고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너포위'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차승원은 "서판석은 20년째 형사로 일하는 베테랑으로 범인을 추적하고 검거할 때 맹수같은 존재다. 신입 형사들에게 멘토이자 컨트롤 타워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성지루, 박정민, 오윤아, 임원희,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오는 5월 7일 첫 방송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