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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직원 총격으로 6명 부상, 1명 사망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아틀란타 교외에 있는 페덱스 배송시설에서 19살 된 직원이 총격을 가해 동료 직원 등 6명이 다치고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게디 크레이머란 이름의 소포처리 직원이 오전 6시 전에 페덱스 창고에 나타나 경비 건물로 돌진해 경비와 직원들에게 총을 쐈다. 이 사고로 3명이 중태에 빠졌다. 현장을 목격한 한 직원은 가해자가 검은색 페덱스 작업복을 입고 있었고, 총과 칼, 가슴 부위에는 탄띠를 두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람보’처럼 가스에 총탄 벨트를 둘렀다. 전쟁터에 나가려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지역신문에 전했다.

사고 당시 총을 맞은 6명은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8세와 22세 남자 등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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