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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효모 뭐길래…“밤새 술 마셔도 거의 안 취해”
[헤럴드생생뉴스] 음주 전 ‘건조 효모’를 먹으면 술이 덜 취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맥주사 공동 창설자 짐 코치는 “활성 건조효모(Active dry yeast)를 한 스푼 먹으면 밤새 술을 마셔도 거의 취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시기 전 티스푼 1개 분량(3.5 g)의 건조 효모를 먹으면 평소 주량 이상을 섭취해도 취기가 덜하다는 것. 



이는 활성 건조효모에 있는 알코올 탈수소효소 덕분이다. 알코올탈수소효소는 알코올 분자를 탄소·수소·산소로 분리시키는데, 이는 간이 알코올을 해독시키는 과정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단, 활성 건조효모를 술을 마시기 전에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짐 코치는 “건조효모는 식료품점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건조효모를 요거트에 섞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서 “다만 건조효모는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하는 것이 아닌 술에 덜취하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이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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