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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대비 개인연금보험 평가, 연금저축과 변액연금보험 비교득실은?

100세 시대를 앞두고 고령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커지면서 개인연금에 대한 니즈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노후대비 개인연금보험의 종류와 세제별 혜택이 다양해 은퇴를 앞둔 당사자들이 선택하기에 쉽지 않은 금융상품에 속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개인연금은 세제별 혜택(소득공제, 비과세), 납입방법(적립식, 일시납)등 운용 방법에 따라 자금운용이 달라질 수 있어, 연금 스팩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新연금저축, 소득공제(세액공제)로 연말정산효과>

개인연금보험의 대표격인 신연금저축보험은 노후대비 자금 마련은 물론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舊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과거 소득공제 혜택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되어, 2014년부터는 납입보험료(400만원한도)의 100분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결정세액에서 공제를 받는다.

연금저축보험은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되고 공시이율에 부리되며 최저보증금리 제도로 인해 일부 저금리 헷지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연금소득세도 3.3%~5.5%로 저율 과세되므로 은퇴자금 마련용으로 실속있다.

<변액연금보험, 변액보험의 안정성을 강조>

한편, 비과세 연금보험(일반/변액)은 연말정산 혜택이 없지만, 비과세로 인해 원금의 이자에 대한 소득세를 물지 않는다. 단, 10년이상 유지해야 하고, 적립형과 일시납형 등 원하는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다.

일반 연금보험은 공시이율로 운용되고 예금자보호법의 적용을 받아 안전한 노후연금에 속한다. 한편, 변액연금보험은 간접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적립금이 변동되므로, 기대수익률을 높게 잡을 수 있는 반면, 손실에 따른 리스크의 발생을 고려해야만 한다.

다만, 투자형 변액보험과는 달리 최저연금 적립금 보증 기능이 있어 보증 비용을 내고 원금을 연금 형태로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펀드 리밸런싱 기능이나 재간접 펀드들의 탑재로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어 주목 받을만하다.

각 생명보험사에서 출시하고 있는 대다수 변액연금보험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나름대로 채권의무 편입 조항이나 펀드 스팩상 채권비중의 펀드 라인을 탑재토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장 변화에 액티브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펀드들이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개인연금보험은 종류별 세제별 혜택과 세부 조건들이 상이한 관계로 편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편중되지 않으면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해 밸런스 있는 연금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섬세한 연금플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연금보험 세제 비교사이트(www.yungumplan.com) 관계자는 밝혔다. 연금보험 비교사이트에서는 연금저축 득실과 연금보험 안정성-수익률 밸런스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연금 전문 자산관리사들의 포트폴리오 진단과 연금자산 편입 해법을 조율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므로 참고가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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