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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무인자동차 도심주행…2017년 상용화?
[헤럴드생생뉴스] 인터넷 서비스업체 구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 중인 무인자동차가 도심주행 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는 무인자동차의 상용화가 눈 앞에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것.

구글은 이날 공식블로그를 통해 무인자동차의 동영상과 함께 진행과정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구글은 도심 주행을 위해 캘리포니아 외곽에 위치한 마운틴뷰 거리를 주행 장소로 선택했으며 무인자동차는 수차례 장애물을 피해가며 성공적인 시내주행을 선보였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차량에 부착된 비디오카메라와 레이더센서, 레이저 등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받아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무인 자동차의 실현을 위해서는 시내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복잡한 교차로와 공사현장 등 다양한 주행환경과 차선 변경, 합류 등에 무인자동차가 반응하려면 더 노력이 필요하다고 구글은 덧붙였다.

구글의 무인자동차 책임자인 크리스 엄슨은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도 “지난 2년간 우리가 고심해 온 시내 도로에서의 수천가지 상황도 지금은 모두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지난 2009년부터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센서 24개를 부착한 무인자동차를 운행해 지금까지 사고 없이 약 112만6천540㎞(70만 마일)를 주행했다.

구글 무인 자동차에 네티즌들은 “구글 무인 자동차, 운전면허는 이제 필요없어질려나” “구글 무인 자동차, 헐 대박이야” “구글 무인 자동차, 진짜 신기하다” “구글 무인 자동차, 상용화되면 정말 대박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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