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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과천과학관, 생태체험 특별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과 6일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에는 ‘생태체험 나들이’ 행사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꼬마 농부 과학관에 가다’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과천과학관의 구수정 박사와 과학관에서 연구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현직 교사들, 원예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생태체험 나들이’ 참가자들은 생물 특성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배우고 연못 수질측정, 잎차례 만들기, 참나무와 생강나무의 특성에 대한 탐구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생태공원과 조형의 언덕길에서 봄꽃과 나뭇잎 속의 피보나치 수열을 찾고, 6종의 참나무와 물푸레나무 등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꼬마 농부 과학관에 가다’ 참가자들은 평소 식탁에서 보던 친숙한 채소들을 가족과 함께 직접 생태공원 텃밭에 심고 재배하게 된다.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기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기를 수 있다.

청소년과 동반 부모, 친척 등이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잔여분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생태체험 나들이’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꼬마 농부 과학관에 가다’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3000원의 체험료가 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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