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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비스, 섬유 수출량 늘어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64%↑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휴비스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36억원으로 7.73%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5억원을 기록, 185.5% 올랐다.

이는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영업이익은 197%, 당기순이익은 110.1% 개선된 수치다.

휴비스 관계자는 “단섬유는 유럽지역 수요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했고, 지난해 말 증설한 LMF(저융점 섬유) 관련 매출이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섬유 시장의 치열한 내수 경쟁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으로 전환해 터키와 중국 중심으로 수출 물량이 크게 확대된 점도 실적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휴비스 유배근 사장은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이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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