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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공, 창원대서 청년층 잡(JOB) 콘서트 ‘담소’ 개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지난 28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대학생 잡콘서트 ‘담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로, 청년층과 중소기업 CEO, 인생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 오승한 태림산업 대표이사,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이사, 강성태 작가(저서 공부의 신), 하정필 취업상담사(저서 취업의 정답)가 참석해 사전 신청한 200여명의 창원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우선 1부 행사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대담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강성태 멘토와 강남훈 멘토가 나서 각각 ‘최고의 스펙은 어디서 나오는가?’, ‘시대의 변화, 메가트랜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성태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청년들이 방향 없이 무조건 스펙을 쌓고 있다”며 “자신이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는 “타인의 시선을 떠나 작은 기업이라도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회사를 찾아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단공은 올해 행사의 참여대상을 고등학생으로까지 확대,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yesyep@heraldcorp.com



<사진설명>지난 28일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대학생 잡콘서트 ‘담소’에서 학생들이 강연자의 조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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